아내는 미술치료를 공부한다. 그래서, 심리관련 책을 많이 보는데 몇일 전 내게 책 한권을 소개했다.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사랑의 진실 42(원서 : How to Love)

이 책은 42개의 사랑에 대한 짧은 글들이 모여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라 할 정도로 누군가를 만나는 상황 자체를 이성적 시각으로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다. 책의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터 사용설명서가 주어 진다면 한번뿐인 인생, 삶의 목적을 위해 좀 더 잘 사용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사랑은 진실도 멀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사랑에 빠지면 이성을 불러 세우고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생에는 선택에 대한 희노애락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 책을 인생의 반려자가 아니라, 앞으로 내가 만나고 오랜 세월을 함께 할 친구와 동료를 염두해 두며 읽었다. 사람들과 관계를 정의(정리)하는데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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